하남 아파트열차단필름
이번 현장 이야기
하남 도심 쪽 25층 고층 세대에서 시공을 진행했습니다.
신혼부부가 거주하는 세대였는데, 거실 창이 서향 통창이었습니다. 층수가 높아 앞을 가리는 건물이 없다 보니 오후만 되면 거실 전체가 햇빛으로 가득 찼습니다.
덕분에 도심 전경이 시원하게 트여 있는 뷰는 장점이었지만, 그만큼 커튼이나 블라인드 없이는 오후 시간대를 버티기 힘든 구조이기도 했습니다.
눈부심과 열기, 두 가지가 겹친 문제
상담 당시 가장 먼저 꺼내신 이야기는 눈부심이었습니다.
"저녁 준비할 때쯤 해가 정면으로 들어와서 TV도 안 보이고, 눈이 부셔서 거실에 있기가 힘들어요. 게다가 그 시간대엔 방 안 온도도 확 올라가더라고요."
서향 통창은 여름철 오후에 일사량이 가장 강한 시간대에 정면으로 노출되기 때문에 눈부심과 실내 온도 상승이 동시에 나타나는 경우가 많습니다.
커튼을 달아볼까 고민도 하셨지만, 어렵게 얻은 도심 조망을 가리고 싶지 않다는 마음이 더 크셨습니다. 욕실 작은 창도 오후에는 뜨거워져서 환기할 때마다 불편하다고 함께 말씀하셨습니다.
뷰는 살리고 열기만 잡아야 하는 상황
커튼이나 블라인드는 빛과 열을 함께 막아버리기 때문에, 뷰를 포기하지 않으면서 문제를 해결하려면 결국 유리 자체에 손을 대는 방법이 필요했습니다.
거실 통창은 복층유리 구조였고, 욕실 창은 단창이었습니다. 유리 구조가 서로 다른 만큼 같은 필름을 무조건 적용하기보다 공간별로 맞는 사양을 정하는 게 우선이었습니다.
색상이 진하지 않아 시야가 그대로 유지되면서도 적외선 차단율이 높아 눈부심과 복사열을 동시에 줄여줍니다.
욕실 창에는 습기에 강한 사양으로 별도 선택해 단열과 함께 시선 차단 효과도 더했습니다.
같은 열차단필름이라도 공간의 유리 사양과 사용 목적에 따라 소재를 다르게 가져가는 것이 시공 품질을 좌우합니다.
시공 과정
거실은 가구 위치를 고려해 통창 전면에 보양재를 두르고, 바닥과 창틀 사이 물기가 튀지 않도록 꼼꼼히 준비했습니다.
유리 표면의 먼지와 유막을 세정 단계에서 충분히 제거한 뒤 필름을 부착했습니다. 통창은 크기가 큰 만큼 이음매 위치를 신중하게 잡아 눈에 띄지 않도록 마감했습니다.
이어서 욕실로 이동해 작은 창문 규격에 맞춰 필름을 재단하고, 습기가 많은 공간 특성을 감안해 가장자리 밀착 작업을 한 번 더 반복했습니다.
거실과 욕실 시공을 모두 마친 뒤 보양재를 걷어내고 유리면을 다시 한번 점검하며 마무리했습니다.
시공 후 달라진 점
경화 기간이 지나고 다시 방문했을 때, 가장 먼저 들은 말은 "이제 저녁에 거실에 앉아 있을 수 있다"는 것이었습니다.
오후 서향 햇빛이 들어와도 눈부심이 크게 줄어 TV 시청이나 저녁 준비에 불편함이 없어졌다고 하셨습니다. 커튼 없이도 도심 뷰를 그대로 즐길 수 있게 된 점을 특히 만족스러워하셨습니다.
욕실도 오후에 창가 쪽이 뜨겁게 달아오르던 느낌이 줄었고, 환기할 때 바깥에서 시선이 신경 쓰이던 부분도 한결 편해졌다고 전해주셨습니다.
안전필름 기능이 포함된 소재라 혹시 모를 충격에도 유리 파편이 흩어지지 않는 구조라는 점 역시, 고층 세대에 거주하는 입장에서 안심이 된다고 말씀하셨습니다.
마무리하며
고층 통창 아파트는 뷰가 장점인 만큼, 그 뷰를 가리지 않고 열과 눈부심만 줄이는 방법을 찾는 것이 관건입니다.
공간마다 유리 사양과 생활 패턴을 먼저 확인하고, 그에 맞는 필름을 따로 선택하는 것이 만족도를 가장 크게 좌우합니다.
거실이든 욕실이든, 어떤 필름이 맞을지 궁금하시면 편하게 연락 주세요. 현장 상황에 맞게 있는 그대로 말씀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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